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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상윤이 출연하는 MBC 의 새로운 다큐 "뭐라도 남기리"에 대해 궁금하시죠.

두 배우가 바이크(BMW gs 시리즈) 를 타고 여행하며 길 위에서 스승을 만난다는 컨셉의 4부작 타큐멘터리 입니다. 

 

출연배우와 촬영지, 방송시간, 다시보기, 9/8일 첫화 후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프로그램 소개

2. 바이크, 출연자 소개 

3. 촬영지

4. 1화 후기

 

 


1. 프로그램 소개

 

 

뭐라도 남기리는 카리스마와 소년미를 갖춘 김남길 배우와 반듯한 이미지속에 엉뚱함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바이크를 타고 폭우와 안개를 뚫고, 안가본 길을 지나, 안해본 일에 도전하며 길 위에서 스승을 찾는 컨셉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sns 를 통해 사람들의 질문을 받아 답을 찾아 떠난다고 하네요.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는 길위의 스승들에게 어떤 대답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 출연자

 

이 프로그램은 김남길과 이상윤 두 배우가 출연합니다. 

프로그램 상에서 두 배우가 타고 나오는 바이크는 BMW 의 GS 시리즈 바이크라고 합니다. 

 

 

어떠한 캐릭터든 잘 소화하는 매력있는 배우 김남길.

화면 속 배우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 프로그램에서는 말도 많고 모든 것에 진심이며 삶과 사람을 대하는 진심어린 태도로 숨겨진 속 깊은 이야기 까지 전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모도 학력도 엘리트인 엄친아 이상윤 배우.

기존에 집사부일체라는 예능에서 똑소리 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도 귀여운 멍뭉미와 특유의 순수한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이끌 예정입니다. 

 

 


3. 촬영지

 

뭐라도 남기리는 대한민국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전국 방방 곳곳을 여행할 예정입니다. 

 

화천에서는 육지 속 섬마을의 유일한 집배원 김상준씨를 만날 예정이고요

춘천에서는 섬처럼 고립된 사람들을 돕는 왕진의사 양창모

함양에서는 여덟 손가락을 잃고도 도전을 멈주치 않는 거벽 등반가 박정헌

구례에서는 빨치산의 딸이란 태생적 아픔을 이겨낸 베스트셀러 작가 정지아

광양에서는 도시의 삶을 버리고 은하수 시인이 된 이원규

해남에서는 땅끝 미황사에서 만난 향문스님

제주에서는 유쾌한 털보신부 마이클 리어던을 만날 예정입니다. 

 

과연 두 배우는 길 위의 스승들에게 어떤 답변을 받아올지 궁금합니다. 

 

 


4. 첫화 후기

 

8일 첫화 '우리는 섬이 아니다; 강원도 DMZ'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한국전쟁 58년만에 문을 연 DMZ 펀치볼 둘레길에서 시작되는데요

 

 

자칫 길을 잣못들면 지뢰밭이라 안내자 없이는 들어갈 수 없어 생태의 보고가 된 펀치볼 둘레길의 장관에서

난데없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러 양구 최북단 마을 해안면의 만대리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시래기 장떡과 옛 방식의 감자구이를 맛보고 전쟁 폐허 속에서 삶을 일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살면서 한 번은 고생을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 파로호 집배원 김상준씨

대한민국 최북단 인공호수이자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던 파로호.

거대한 호수를 낀 마을들을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립니다. 

 

배가 없으면 쉽게 드나들 수 없어 집집마다 배터를 가지고 있는 마을에 유일한 집배원 김상준씨와 배달을 함께 나선 두 배우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합니다. 외지인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이나 그 삶 속에는 이동이 어려워 외로움과 벗이 된 주민들이 있고, 집배원 김상준씨는 그들에게 늘 기다려지는 고마운 이웃입니다. 

 

 

 

 

#내가만나는 것은 질병이 아니라 환자라는 사람이다 - 왕진 의사 양창모씨

오지마을 환자를 찾아 흙길을 달리는 왕진의사 양창모씨. 최근 유퀴즈 프로그램에서도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두 배우는 양창모씨와 함께 왕진에 동참합니다. 

농사일 걱정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할머니를 진찰하고 커피 서비스를 주며 분위기를 밝게 이어가려 애쓰는 배우들의 노력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촬영지도 아름답고 배경음악도 멋진 다큐멘타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좋은 기획의 프로그램인데 4부작인 것이 아쉽네요.  

 다음 화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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